[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간호학과 조나라씨가 글로벌 역량강화 유공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조씨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위탁·운영하는 글로벌현장학습에서 적극적이고 성실한 프로그램 참여로 글로벌 현장학습 모범학생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조씨는 미국 Western Iowa Tech Community College에서 2019년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어학교육과 전공현장실습에 참여하며 영어실력과 전공실무능력을 향상시켰다. 귀국 후 치룬 토익시험성적은 프로그램 참여 전 보다 25% 향상했고 토익스피킹 시험에 응시해 Level 6을 획득했다. 현재 강남 세브란스병원 신규간호사 채용이 확정되어 상반기 입사예정이다.

조씨는 “용기를 가지고 도전했기에 미국의 임상실습을 제공받고 다양한 사례의 수술실 참관하는 등 간호사로서 전문지식을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며 “GO for it! 후배들의 용기 있는 도전으로 자신의 역량을 세계로 뻗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