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이어 스리랑카 프로젝트 추진

한국국제대는 오는 30일 교내 본관에서 ‘한국국제대-스리랑카 국제교류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협력회의는 고영진 총장이 지난 7월 스리랑카를 방문해 켈라니야대학교와 MOU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교육부장관, 산업부장관, 문화부장관 등과 교류협력회의를 개최한데 따른 답방으로 이뤄졌다.

스리랑카 방문단은 라드나야케 대통령 비서실장, 위제야라드네 켈라니야대 총장, 아마라완사 스리랑카 종정스님(콜롬보 교구장), 에드리신혜 고등법원 판사 등 국빈급 인사와 스님 등 10여명으로 교육교류는 물론 실론티 등 스리랑카 특산물의 가공, 연구,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논의하게 된다.

한국국제대는 몽골에 한국어학원을 설립하고, 몽골포럼 결성과 몽골식물자원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몽골프로젝트에 큰 성과를 거둔데 이어 이번엔 스리랑카 프로젝트를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위제야라드네 켈라니야대 총장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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