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노틀담복지관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인천대학교는 장애학생지원센터가 노틀담복지관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와 16일, 장애청소년과 장애대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지원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 협조한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지원을 위한 두 기관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보조기기 대여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전시 지원 △장애 및 보조기기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행하기로 했다.

노틀담복지관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는 인천대에 재학 중인 장애대학생을 위해 보조기기를 대여하고, 교내 대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보조기기 전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대는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청소년에게 고등교육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인천대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각장애인의 고등교육 수학 지원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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