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간호학과 학생 55명이 제61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사진=상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간호학과 학생 55명이 제61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의 경우 난이도가 높은데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의 어려움 등으로 전체 합격률이 지난해보다 약 2%(94.8%) 낮아졌다.

이희주 간호학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와 교수진을 믿고 열심히 노력해준 학생들이 있어 가능한 결과”라며 “노력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한 상명대 간호학과는 2010년 학과개설 이래 10여 년간 4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바른 인성과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을 겸비한 참 간호인재 양성’을 교육목적으로 체계적인 전공 교육과정과 실무적 환경을 연계해 봉사와 헌신의 자세를 갖출 뿐만 아니라 통합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능력과 실무능력을 갖춘 간호사를 양성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서울대학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다수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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