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회장 최용섭)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 타워 4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전문대학혁신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을 모색하는 ‘미래고등직업교육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 시대 전문대학 인력양성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고등직업교육 인프라에 대한 공유‧협력, 변화된 교육환경에 따른 강의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태화 前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의 ‘평생직업교육과 전문대학의 역할’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현재 삼육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의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4C 교육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정부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연구위원(충청대 교수)의 ‘전문대학 원격교육 운영 및 발전방안’ △이희경 전문대교협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연구위원(대구보건대 교수)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전문대학 체제 혁신방안’ △김미정 전주비전대 교수의 ‘언택트시대, VR 기반 구강해부학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 △박동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평생직업교육본부장의 ‘고숙련 인재양성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혁신’ 발제가 이어진다.

이어 조훈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창의융합콘텐츠개발원장(서정대 교수)을 좌장으로 한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