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업 참여, 기업별로 채용관을 구성해 운영

우송정보대는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재학생단계공동훈련센터는 5일 대학본부에서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6개 학교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대 재학생이 기업에 선취업을 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현장훈련과 공동훈련센터의 이론교육을 받아 직무역량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우송정보대는 2019년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 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후 2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자동차기계학부를 중심으로 철도교통학부의 철도기계전공, 철도전기전자학부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원단조, ㈜청암, ㈜코스모I&D, ㈜코메스타, ㈜에스코RTS, ㈜대동고려삼, ㈜한국후꼬꾸, ㈜신성금속공업 등 8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기업별로 채용관을 구성해 운영했고, 협약 기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참여기업의 재학생 취업 역량과 산학 교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민상기 재학생단계공동훈련센터장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는 참여학생이 학교 내에서 기본적인 이론·현장외 훈련을 배우고 기업에서 현장훈련 연계로 현장중심의 실무역량을 높여 숙련기술자로 발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현장외 훈련비용을 지원해 줌으로써 참여 학생의 학비부담은 줄일 수 있는 전문대학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이라고 말했다.

우송정보대는 매년 취업박람회를 비롯한 주문식 교육과정,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LINC+)사업, 재학생단계 일학습사업, P-Tech사업, 재직자형 일학습병행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대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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