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실습교육 8개 시뮬레이션, 모의면접 4개 구성

대림대는 항공서비스전공을 대상으로 학과 실습용 실감콘텐츠교재를 제작했다. (사진=대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는 2020년도 특성화집중육성학부·학과인 항공서비스전공을 대상으로 학과 실습용 실감콘텐츠교재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실감콘텐츠 교재는 학생들에게 가상현실을 이용한 항공 안전훈련 수업을 통해 위험 상황 대처에 대한 모니터링과 채용 면접 체험을 통해 기업의 핵심 질문과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항공안전실습교육 8개 시뮬레이션, 모의면접 4개 등 총 12개 VR 콘텐츠다.

항공안전 실습교육은 항공안전 관련 상황체험으로 화재진압관련 체험을 통해 비행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시, 화재진압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훈련을 가상으로 진행한다. 기내 감압상황 체험, 도어 클로즈와 도어모드 변경 등도 가상으로 체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기내 비상 상황을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객실 승무원으로서의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모의면접은 항공사와 일반기업 면접을 활용할 수 있도록 2가지로 구분되며 면접과 유사한 몰입감·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면접의 현장감을 체득할 수 있다.

강혜순 항공서비스전공 학과장은 “새롭게 구축된 VR 기반 혁신 교육 플랫폼은 재학생의 항공안전 훈련 실습과 가상면접 체험뿐 아니라, 고교 입시 홍보와 경기꿈대학에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생하게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머리에 착용하는 HMD(Head Mounted Display) 등 최첨단 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VR기반 교육프로그램을 선도하는 혁신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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