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추문화재연구원이 고고미술사학전공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재)춘추문화재연구원(원장 박진)이 고고미술사학전공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5일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재)춘추문화재연구원과의 산학협력 협약식도 함께 이뤄졌다.

(재)춘추문화재연구원은 매장문화재를 조사, 연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고고미술사학전공과 춘추문화재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 조사, 연구, 활용 활성화와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고고미술사학전공은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고고학과 미술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진 춘추문화재연구원장은 “경주 지역에서 고고학과 미술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교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동국대 고고미술사학전공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이번 기부와 산학협력협약은 지역과 지역 대학 교육의 상생이라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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