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에 4년 연속 전북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우석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에 4년 연속 전북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과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이 멘토-멘티로 만나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공감하는 멘토링 교육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하고 사회적 지식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는 초·중·고 학생 멘티를 대상으로 최대 300시간 동안 멘토링 활동 시간에 따라 한 학기 최대 334만5000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우석대는 183명의 나눔 지기들이 총 47260시간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선순환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올해에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며, 더불어 선순환 교육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가치 창출·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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