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자동차공학과 졸업생 3명이 기아자동차 직영정비센터 기술직 정직원으로 최종 합격했다. (사진=오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오산대학교(허남윤 총장)는 스마트자동차공학과 졸업생 3명이 17일, 기아자동차 직영정비센터 기술직 정직원으로 최종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오산대와 기아자동차가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약을 맺고 실시한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는 서류 전형, AI 면접, 화상 면접을 통과한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10주차(전기자동차, ADAS, 네트워크통신, 전기·전자시스템)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48명의 교육생 중 2명이 탈락하고 46명이 최종 수료했다.

최종 수료생 중 기아자동차 직영정비센터 기술직 정직원이 되기 위한 이론 시험‧임원 면접, 건강 진단을 진행해 최종 3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한성자동차, BMW 정비센터에서 정비경력 경험과 학교에서 실시하는 자격과정에서 교육을 받고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합격하는데 주요한 이력이 됐다.

문학훈 스마트자동차과장은 “학생들이 지도교수들의 지도하에 학교생활·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정비 산업체 경력관리를 잘하면 충분히 합격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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