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영경)는 29일 교내 교무위원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가 그룹의 인적교류와 시설·장비인프라 교류, 정보·기술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교육, 연구, 산학협력 분야의 신기술 및 정보 교환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 실시 △양 기관의 시설 및 장비,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에 협력하게 된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양성자과학연구단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현재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양성자가속기 기반 국책사업 수주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으로 양성자가속기센터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지역 산업의 소재개발 협업으로 급변하고 있는 제조업 산업현장에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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