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사진=동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유망 창업아이템·고급기술을 보유한 지역의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초기 창업기업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을 보유한 대학과 기관을 통해 고급기술·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에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서대는 지난해부터 3년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중소벤처기업부, 3년간 약 75억원)에 선정됐다. 실험실 창업선도대학 사업(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년간 약 30억원)과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중소벤처기업부, 5년간 약 8억원)에 선정되어 창업교육의 성과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는 전주기 창업지원 플랫폼을 완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동서대만의 핵심전략인 ‘LEGO 창업기업지원 플랫폼’과 ‘동서엔젤투자펀딩’ 기반의 7대 세부 전략을 중심으로 All-Set 컨설팅, Two-Track 투자유치, LEGO 창업아카데미, 실전형 창업교육 등의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내 Dream. E. Vally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공간’  ‘LVT 기반 기술집약형 창업기지’  ‘언택트 화상회의 플랫폼 등으로 구축된 창업지원 중점기지를 통해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 수혜가 가능하다.

정도운 동서대 창업지원단장은 “동서대의 전주기 창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유망 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과 육성에 힘쓰겠다”며 “지역의 창업 활성화와 성장지원 거점 역할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참여를 희망하는 3년 이내의 창업기업 대표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서대학교’를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검색창에 ‘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 검색)을 이용하거나, 포스터 내의 전화번호(320-29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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