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강생들이 디자인 등록, 특허 출원 등 26건의 지식재산권 성과를 거뒀다. (사진=전주비전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강생들이 디자인 등록, 특허 출원 등 26건의 지식재산권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교과목, 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풀어나가는 교육 과정이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협력하며 스스로 기획, 설계 등을 진행한다.

전주비전대는 캡스톤디자인을 정규 교과목에 편성해 산업체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체 인사가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이수한 미용건강(에스테티션 과정)과 학생들은 반영구 시술 전문가 도구인 ‘화장용 펜대’를 제작해 특허 출원을 마치고 지난해 개최된 비전엑스포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순직 총장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실체화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나갈 창의융합인재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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