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도시보건역학 전문가 양성 목표로 개원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운영 등 관련 정책연구 수주

서울시립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 도시보건대학원이 전라남도에서 발주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공공의료 확충) 방안’ 연구용역을 수주했다.

2018년 개원한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은 공공보건의료 분야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설립됐다.도시보건대학원은 개원 시기부터 공공의료 관련 복지정책 수립 연구를 시행해 왔다. 올해도 관련 연구 수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도시보건대학원은 2021년부터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과 함께 도시건강정책최고위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 9월 개학을 목표로 계약학과 형식의 ‘역학조사분석학과’ 개설도 준비하고 있다. 역학조사분석학과는 코로나19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시청, 각 구 보건소 역학 조사관을 대상으로 보건학 석사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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