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산하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삼육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산하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는 우수 연구 인력을 보유한 대학·연구기관과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 인프라를 조성해 R&D, 인적교류 기반의 기술혁신을 촉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삼육대는 향후 2년간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를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와 공동으로 해결하고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바이오·의료 △도시농업 △창의형 ICT 등 3대 특성화를 기반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과·연구소와 기업 간 협업 프로그램 △외부 전문교육 △현업 전문가 멘토링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연계 △창업 현장실습 △정부 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내 메이커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전문 메이커를 양성하는 창업지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과제 컨설팅을 접목해 창업 활성화도 도모한다.

한경식 산학협력단장은 “삼육대는 그간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현장 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구·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왔다”며 “이번 협력기관 선정을 계기로 혁신성장 파트너로서 중소벤처기업의 도전이 성공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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