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중앙박물관은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학생을 위한 전통문화체험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그간 외국인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어 왔다. ‘얼~쑤 우리 춤 우리 가락’, ‘금속공예체험-나만의 반지 만들기’, ‘지공예체험-종이필통 만들기’, ‘짚풀체험-여치집 만들기’, ‘탁본체험-전돌과 기와문양 탁본’ 등이 그것이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좀 더 다양화하여 전통문양을 찍어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보는 ‘탁본 부채 만들기’를 비롯해 ‘민화 액자 만들기’, ‘전통 문양 비누 만들기’, ‘꽃수 놓은 골무 액자 만들기’, ‘자연염색 스카프 만들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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