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대학부 복식 우승

왼쪽부터 정창욱 감독, 김승현 선수, 이용정 선수, 윤옥현 총장(사진=김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스쿼시부가 창단 첫해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천대 스쿼시부(감독 정창욱) 1일 전국대회인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복식 우승, 단식 3위를 기록했다. 14일에는 ‘제1회 태산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복식에서 이용정(항공호텔전공), 김승현(항공호텔전공) 선수가 우승, 대학부 남자 단식에서 김승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기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스쿼시 전국대회를 유치했는데 경제에 이바지함은 물론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보여준 김천대에 감사하다. 덕분에 스포츠 전문도시 김천의 위상과 더불어 스쿼시 최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창욱 감독은 “창단팀의 경험 부족을 걱정했는데 슬기롭게 대처해준 선수들 덕분에 감독까지 유명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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