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는 밭농업기계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제1회 밭농업기계 디지털화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경북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는 밭농업기계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제1회 밭농업기계 디지털화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밭농업기계 분야 관련 대학(원)생, 연구원, 학회 회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4호관) 병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북대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가 주관하며 스마트농업혁신센터, (사)한국정밀농업학회, (사)한국농업인공지능연구회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교육은 △밭농업기계 무인화 플랫폼 설계 △정밀농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예측 △시비·방제·정식·수확 기계의 농작업 최적화 △머신러닝 적용 지능형 농기계 개발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강생과 경북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 밭농업기계 문제해결 실무 프로젝트’ 경진대회도 10월 중에 개최된다. 

하유신 센터장은 “밭농업기계 분야의 스마트·디지털 농업 실현을 위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농업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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