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직무관 3개, 이벤트관 5개, 상담·정책홍보관 3개로 운영

삼육대가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11일부터 13일까지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개최한다. (사진=삼육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재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직무박람회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11일부터 13일까지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직무관 3개, 이벤트관 5개, 상담·정책홍보관 3개 규모로 운영된다.

온라인 직무관은 △인공지능 개발자 △빅데이터 마케터 △국내영업 △해외영업 △플랫폼 서비스 마케터 △개발자 등 6개 직무별 기업 현직자가 참여한다. ‘현직자와의 수다삼매경’이라는 테마로,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통해 소통하며 공채 대비 직무 상담과 취업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벤트관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교내 솔로몬광장에 부스를 마련해 △컬러이미지메이킹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헤어 및 메이크업 △구직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VR면접 등 취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VR면접’은 VR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하고 면접 희망 기업과 직무 등을 선택하면, 면접장과 면접관이 등장해 실제 면접과 동일한 환경에서 연습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대학일자리센터상담 △육군 간부가 되는 길 △서울북부고용센터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 등 취업정책 홍보 부스도 마련돼 개별상담과 각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수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희망 직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취업 성공에까지 이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