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의 정신건강에 관심과 책임 갖는 대학으로 선두 역할 할 것”

성신여대가 재단법인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과 교직원의 건강복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재단법인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과 교직원의 건강복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 성신인권센터 김명선 센터장(겸 인권상담소 소장), 심성아 교무처장, 오세웅 총무처장과 (재)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 김형진 이사장, 김형주 사무국장, 마음편한 의원 강정훈 원장, 최윤정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 교직원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 △교직원의 정신(심리) 건강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의 의뢰 및 선정 △교직원의 정신(심리) 건강 예방 및 건강권 증진 관련 사업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로써 성신여대는 정신(심리) 건강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교직원의 정신건강에 관심과 책임을 갖는 대학으로서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양 총장은 “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성신여대 구성원들의 건강권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건강복지에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고 고민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개인과 조직,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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