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최우수’ 평가 받은 사이버대의 대명사
서울사이버대, ‘최우수’ 평가 받은 사이버대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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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콘텐츠 개발에 年100억원 투자, 교육방식도 차별화
서울사이버대(총장 김수지)는 지난 2000년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먼저 4년제 정규대학으로 인가 받았다. 개교 8년째를 맞는 현재는 인간복지학부·심리상담학부·사회과학부·경상학부·IT디자인학부 등 5개 학부 16개 학과에 80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그동안 배출한 학사학위자는 5600여명에 이른다.

◆원격대학 종합평가서 ‘최우수’ 판정=8년 동안 규모만 키워온 게 아니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해 7월 교육인적자원부가 실시한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사이버 대학으로 선정됐다. 2001년 원격대학 도입 후 처음 실시한 평가에서 당당히 최우수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같은 성과는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학교법인 신일학원은 2000년 서울사이버대 개교 이후 교육여건 개선에 꾸준한 투자를 해 왔다. 상위권 대학원 진학률에서 사이버대 중 1위에 오른 점이 이를 증명한다. 교육부 원격대학평가에서도 △교육계획 △수업 △인적자원 △물적자원 △경영·행정 △교육성과 등 6개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서울사이버대가 투자를 집중하는 부문은 교육 콘텐츠다. 연간 100억원 이상을 콘텐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구국모 입학홍보팀장은 “교수와 마주앉아 직접 수업을 듣는 듯 한 ‘크로마 강의’와 3D영화처럼 강의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는 ‘VRML(virtual reality modeling language)강의’ 등 색다른 강의방식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브로를 도입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서울사이버대의 강점이다. 지난 1월 KT와 ‘와이브로 U-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서울사이버대는 최근 와이브로 서비스를 개통, U캠퍼스 환경을 구축했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일반 와이브로 무제한 요금의 4분의 1가격(5000원)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구국모 팀장은 “와이브로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직장인 비율이 높은 학생들이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오프라인 캠퍼스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강의실과 교수연구실, 대강당, 국제회의실 스터디룸이 갖춰져 있다. 오프라인 특강이나 스터디 모임을 갖는 학생들을 위한 배려다. 지방 학생들을 위해선 전국 5개 지역에서 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강원·대구·호남·부산 지역학습관에는 담당 조교가 배치돼 있고, 한 달에 한번 지역담당 교수들이 방문한다.

◆온·오프라인 교육기반 ‘국내 최고’=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고의 교수확보율을 자랑 자랑하는 서울사이버대는 이같은 기반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특강과 100여개의 학내 동아리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 1명당 150명의 전임교수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강의의 90% 이상을 자체 제작할 수 있다.

지난해 6월엔 세계 최대의 온라인대학인 존스국제대학과 교류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창업지도사 자격증, 프로젝트 관리사 자격증 과정을 존스국제대와 공동으로 개설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의 명성을 듣고 오는 찾아오는 해외 학생도 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중국·일본·뉴질랜드·멕시코·스페인 등 17개 국가 200여명의 학생이 등록해 수업을 받고 있으며, 해외입학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사이버대는 “글로벌 시대에 앞서가기 위해 존스국제대학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의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들과 교육·학술 교류협정을 체결해 지적 교류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신·편입생 4000여명 모집

특별전형 수업료 20% 감면...장학혜택 확대
‘샐러던트’ 증가 반영 학사편입 정원 500명



서울사이버대는 이달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개 학부 14개 학과에서 총 4000여명을 모집한다. 5개 학부는 △인간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복지시설경영학과)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등이다.

사이버대학의 한학기 등록금(18학점 기준)은 150만원 내외로 일반 대학의 30% 수준이다. 여기에 장학혜택을 대폭 확대해 학생 부담을 최소화 했다. 가장 많은 지원자들이 수혜를 받는 특별전형은 1년간의 수업료를 20% 감면해 준다. 직장인·전업주부·개인사업자·농어촌거주자·실업계고 졸업자(신입학)·전문대졸업자(편입학)가 특별전형에 속한다. 서울사이버대는 “경기불황을 체감하는 지원자들을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신설된 장학 제도”라고 설명했다.

눈길을 끄는 전형은 직업군인과 산업체 근무자를 위한 위탁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이다. 특히 학사편입 전형은 모집분야 중 가장 많은 정원인 500명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제2의 전공을 살려 학사학위를 취득하려는 ‘샐러던트’가 늘어난 상황을 반영했다.

직업군인에겐 5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가족 2인 이상이 재학할 경우엔 가족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간 고등교육 기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선 교육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전형, 새터민·외국인전형, 장애인전형 등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2009학년도 모집에선 보건행정학과가 신설됐다. 보건행정학과는 졸업 후 보건교육사·의무기록사·병원행정사·병원코디네이터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보건행정학과에는 세계 최고 명문대학인 하바드대의 교수들이 겸임교수로 강의할 예정이다.

김수지 총장은 2004년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를 편입해 2006년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얻은 바 있다. 동문 겸 총장이 돼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김수지 총장은 “졸업생으로서 학교를 바라봐도 자부심을 느낀다”며 “내년부터는 일반종합대학으로 전환되는 만큼 질 높은 온라인 학습환경과 부담이 적은 학비를 경쟁력을 갖추고 학생들이 충실히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학년 편입학은 대학이나 전문대에서 35학점 이상, 3학년은 70학점 이상 수료자가 대상이다. 신입생은 지원동기·학업계획·학업준비도 대한 평가를 선발한다. 입학원서는 오는 29일까지 서울사이버대 홈페이지(www.iscu.ac.kr)에서 직접 작성한 뒤, 학력증빙서류와 전형자격별서류 등 입학관련서류를 등기우편(서울 강북구 미아3동 193번지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관리본부)으로 보내거나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서울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입학문의 02-944-5000, www.is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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