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가 5일 로스쿨 최종합격자 40명을 발표한 결과 지방대 출신(KAIST 합격자 제외)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강대에 따르면 전체 합격자 40명 가운데 출신 대학은 서강대 15명(37.5%), 서울대 13명(32.5%), 연세대 5명(12.5%), 고려대 3명(7.5%), 한양대 2명(5.0%), 성균관대 1명(2.5%), KAIST 1명(2.5%)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법학 전공자는 23명(57.5%), 법학 전공자는17명(42.5%)이며 학부 전공 계열별로는 법학계열 17명(42.5%), 상경계열 12명(30.0%), 사회계열 5명(12.5%), 인문계열 3명(7.5%), 공학계열 2명(5%), 사범계열 1명(2.5%)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23명(57.5%), 여자 17명(42.5%)이다. 합격자 등록은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다.

한편 서강대는 이번 로스쿨 전형에서 총 394명이 지원해 지원율 9.85대1로 25개 로스쿨 중 가장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