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장애복지·장애인교육 선도 ... 사회 봉사 의지 갖춘 리더 양성



“21세기 국제 지도자로 거듭나기를 원하다면 오라, 나사렛대로”

충남 천안시 쌍용동 소재 나사렛대는 미국 캔사스(Kansas City)에 본부를 둔 국제대학이다. 나사렛성결교단을 배경으로 하는 나사렛대는 반세기 동안 지성·인성·영성을 갖춘 창조적 지성인 양성에 매진해 왔으며 정보화, 세계화, 인간화된 21세기 리더양성을 위해 실용학풍을 추구해온 교육중심대학이다.

현재 재활복지, 특수교육, IT 관련외 학과 27개 전공이 설치돼 있는 나사렛대는 재활복지, 특수교육 부문의 특성화로 관련 분야 국내 정상급 수준으로 공히 평가받고 있다.

● 디지털화된 정예인재 양성 ... 내실화 추구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창조적 지식인 양성을 위해 각 학문의 전문성을 추구하고 학술적 이론과 응용을 연구 교육함으로써 ‘디지털화된 정예인재를 양성하는 내실화를 추구하는 대학’.  나사렛대는 이같은 목표를 세우고 최근 중장기 발전계획인 ‘Vision 2014’을 내놓았다. 2014년을 완성점으로 재활센터 건립, 아름다운 캠퍼스 만들기 등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대규모 첨단시설을 갖춘 인텔리전트 강의시설, 각종 학생복지관련 시설, 첨단 연구소 등이 설치 완비되면 진리·경건·사랑을 실천하는 종합대학으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특수교육분야 특성화로 재활복지 전문가 양성

재활복지·특수교육분야 관계자들이라면 나사렛대를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꼽는 데 망설이지 않는다. 나사렛대는 대학의 본질적인 기능 중의 하나인 사회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재활복지, 특수교육 분야 특성화를 실천함으로써 관련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인간재활학과, 재활공학과, 언어치료학과, 유아특수교육과, 특수교육과, 아동학과, 사회복지학과, 신학과 등 특성화 관련학과의 경우 정책적으로 과감한 인적·물적 투자를 통해 학문적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고 특성화 교육은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나사렛대의 모든 시설은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불편이 없도록 설치돼 있고 장애가 없는 캠퍼스를 구현함으로써 명실공히 관련 분야 최고의 교육장으로 손색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나사렛대의 복지사업은 2000년 재활복지대학원이 개설되면서 한층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999년 정보통신부로부터 장애인정보화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장애학우들의 정보화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 ‘장애’는 있어도 ‘장애학생’은 없는 대학

나사렛대는 장애인의 천국이라 불린다. 장애인 재활과 복지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 덕분이다. 현재 재학중인 장애인은 87명으로 올해 20명이 더 입학한다. 모든 학교 시설이용은 모두 장애인 우선이다.

기독교 신앙을 근본으로 하고 있는 이 대학의 모든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은 언제나 장애학생들의 잠재 가능성을 배려하고 소중히 여긴다. 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이라면 장애학우 도우미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는다. 대학 입학과 동시에 우선 장애학우들의 잠재성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학생들은 ‘장애학우 도우미’가 돼 장애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는다. 장애학생 1명당 3~4명의 도우미가 지정돼 학습, 등하교 등을 지원한다. 앞이 안보여도 귀가 안들려도,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더라도 장애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거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그렇지 않거나 ‘모두 함께 하는 세상’임을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도 그렇지 않은 학생도 모두 스스로 깨닫는 곳, 그곳이 바로 삶의 가치를 배우는 나사렛대다.

● 글로컬 허브 대학, 전세계 57개 나사렛대 중 하나

나사렛대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대학이 아니다. 전세계 57개 나사렛대 중 하나가 바로 우리나라의 나사렛대다. 국제대학답게 약 40명의 외국인 교수가 학생들의 정규수업과 그룹활동에 참여, 학생들을 국제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것이 어학과 국제화 교육에서 나사렛대가 차별성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세계 57개 나사렛대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학생이라면 누구나 세계 어느 나사렛대에서라도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수업 이외에 외국인 교수와 일대일 혹은 그룹으로 무료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이 대학 학생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나사렛대는 외국어 교육에 관한 한 최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 열린 학사제도 운영으로 교육의 질 향상

나사렛대는 열린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캠퍼스에 가정을 옮겨 놓은 교수부모제. 교수부모제란 교수 1인당 약 2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수가 마치 부모처럼 이들에 대한 진로, 학업, 이성 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을 개발하는 제도다.

교수와 학생은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씩 만나 상담 등의 각종 활동을 함께 하고 미래 설계를 준비함으로써 캠퍼스에 가정을 옮겨 놓은 느낌을 줄 정도로 친밀한 면학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교수부모는 졸업해도 영원히 교수부모로 후견인 역할을 하게 되는 까닭에 ‘참스승상’을 구현하고 있다.

여기에 7개학부 20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나사렛대는 최소전공인정 학점제, 다전공제도, 조기졸업제, 학부·대학원 교차수강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수강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수업내용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2009년 정시모집 전형은 이렇게 ...

나사렛대는 이번 정시모집전형 ‘가’군과 ‘다’을 통해 신입생 522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유웨이 http://www.uway.com/ · 진학사www.jinhak.com)과 대학 입학전형관리본부 창구 접수를 동시에 실시한다.

면접과 실기고사는 ‘가’·‘다’군 각각 1월 6일과 20일 진행되며 1월 15일과 22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60~70%, 수능 30~40%로 선발하며 학과별로 면접고사가 실시되는 과나 전형에서는 면접이 10~20%까지 반영된다.(표 참고)

수능의 반영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 중 우수한 성적 2영역만 반영하며 탐구 영역은 성적이 우수한 1 영역 중 1 과목만 선택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은 졸업예정자의 경우 2학년과 3학년 각각 우수한 선택교과 4개목을 50%씩 반영한다. 단 경영학과, 부동산학과는 1학년 3과목, 2·3학년 각각 4과목을 반영하며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로 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재활자립학부가 학생부 20%, 면접고사 80%로 선발하며 특수교육대상자는 각 해당모집단위별로 학생부와 면접을 각각 50%로 해 전형을 진행한다. 그외 인간재활학과, 언어치료학과, 수화통역학과, 심리재활학과, 재활공학과, 장애인체육학과, 재활자립학부에서는 면접고사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외 특별전형 등 모집인원은 수시 2학기 등록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12월 17일 이후 대학 입시홈페이지(http://ipsi.kornu.ac.kr/)를 통해 보다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표>일반전형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단위:%)

모집단위

학생부

수능

 면접 

실기

인간재활학과(주간/전일제),
언어치료학과(주간/전일제),

수화통역학과, 심리재활학과,
재활공학과, 점자문헌정보학과,

플라워디자인학과, 정보미디어학부, 방송미디어학과

50

50

-

-

신학과,기독교교육학과,비서행정학과

50

40

10

-

토이디자인학과

50

30

20

-

영어학과

40

60

-

-

중국학과,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40

50

10

-

부동산학과

40

40

20

-

사회복지학부(주간/전일제),
아동학과

30

70

-

-

유아특수교육과, 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

30

60

10

-

경영학과

30

50

20

-

호텔관광경영학과, 경찰행정학과

30

40

30

-

태권도선교학과

30

-

50

20

음악목회학과

30

-

50

20

피아노과, 관현악과, 성악과

30

-

-

70

오웬스국제학부

-

-

100

-



[인터뷰]나사렛대 박상규 입시학생처장

나사렛대는 이번 정시에서 가·다군 전형을 통해 52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를 통해 첫 신입생을 받게 되는 임상병리학과도 20명을 뽑는다. 인문사회분야·장애인 공학분야·장애인 체육학 등에 이어 임상분야가 추가됨으로써 나사렛대의 재활복지 특성화가 한층 완벽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올해부터는 정신장애나 뇌병변 등까지 포함해 장애인 규정, 복지법, 특수교육법 등에서 지정한 장애를 가진 누구라도 고교졸업 이상 학력이면 지원 가능토록 장애 학생 입학을 보다 본격화한 재활자립학부도 전형을 실시한다. 장애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가능성을 찾아주는 새로운 학부를 별도로 마련한 것. 특성화된 학문·시설·교육 마인드 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다. 이 학부의 경우 면접 100%만으로 선발한다.

한편 신입생 중 성적이 우수한 상위 10% 학생들에게는 나사렛국제지도자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4년간 생활비를 매 학기 지원하고 기숙사 입주 특전도 부여한다. 이들은 5명이나 10명 단위로 외국인 교수 전담제를 통해 4년간 외국어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유학과 취업 등의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적극 지원한다.

인성·기술은 물론 영성에 대해 수준 높은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나사렛대는 21세기 국제지도자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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