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별 모집인원 50% 수능 우선 선발”

고려대 안암캠퍼스는 이번 정시모집으로 200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으로 1783명을, 특별전형으로는 224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뉜다. 우선선발은 수능성적만 반영한다. 서태열 입학처장은 “일반전형 지원자 중 단위별 모집인원 50%를 수학능력시험 성적만 반영해 우선 선발한다”고 밝혔다.

일반선발 인문계는 교과 36%·비교과 4%·수능 50%·논술 10%를 반영한다. 자연계는 교과 45%·비교과 5%·수능 50%로 선발한다. 의과대학의 반영비율은 교과 36%·비교과 4%·수능 50%·면접 10%다.

사범대학 인문계는 교과 27%·비교과 3%·수능 50%·논술 10%·면접 10%로 선발한다. 사범대학 자연계는 교과 36%·비교과 4%·수능 50%·면접 10%를 반영한다. 법학전문대학원 개원에 따라 신설된 자유전공은 총 123명 중 83명(인문계)을 이번 정시에서 선발한다.

세종캠퍼스는 가군 일반전형에서 498명을, 다군 일반전형에서 258명을 선발한다. 가군 특별전형에선 △농어촌 59명 △전문계 29명 △특수교육 14명을 뽑는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학생부 5% 수능 95%를 반영한다. 수능은 인문대학의 경우 언어(40%)·외국어(40%)·사탐(20%)을 반영하고, 과학기술대학은 언어(16.7%)·수리가형(33.3%)·외국어(33.3%)·과탐(16.7%)을 반영한다. 경상대학은 언어·수리·외국어를 각각 28.6%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은 1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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