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기초의약과학과 다군 30명 선발

삼육대는 정시 가군과 다군 모집을 실시하며, 오는 21~24일 원서를 접수한다. 가군 면접전형은 내년 1월 6~7일, 예체능계 실기전형은 면접에 앞서 오는 29~30일 실시한다. 다군 면접전형은 내년 1월 20일에 실시한다.

2009학년도에 신설한 기초의약과학과는 다군에서 30명을 뽑아 의·치학전문대학원 및 약학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가르친다. 이 중 12명은 교과우수자(학생부 70%·수능 20%·면접 10%)로 우선 선발하며, 18명은 수능우수자(수능 90%·면접 10%)로 뽑는다. 우선선발 인원 중 미등록 인원은 수능우수자 성적으로 충원한다. 수능은 언어 20%·수리 30%·영어 30%·탐구(사회·과학) 20%를 반영하며, 학생부도 수능 반영영역과 동일한 교과를 반영한다.

기초의약과학과·신학과·예체능계 학과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수능 50%·학생부 40%·면접 1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일부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모집하는 학과(영미어문학부·컴퓨터학부)는 다군에서 학생부의 반영비율을 70%까지 높여 학생부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수능 20%와 면접 1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모든 전형에서 실시하는 면접은 기본소양(40%)과 전공소양(60%)을 영역당 2명의 면접위원이 심사해 평균점수를 반영한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 일시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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