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전공학부 다양한 특전 제공

전북대는 2009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과 나군에서 분할모집한다. 가군은 수능 100%, 나군은 수능 50%와 학생부 50%(예체능계 별도)를 반영한다.

수능은 가·나군 공히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4개(언어·수리·외국어·탐구) 영역을 반영(예술대학은 수리 영역을 제외한 3개 영역 )하되, 탐구 영역은 우수한 2개 과목을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로 인문계열은 언어·외국어 각 30%, 수리 영역 25%가 적용되고, 자연계열은 수리와 외국어 각 30%, 언어 25%가 반영되며, 탐구 영역은 공히 15%가 적용된다. 나군의 학생부는 교과성적 90%와 출결사항 10%를 반영한다. 전형의 주요 특징으로는 수능 100%로 선발하는 가군의 자율전공학부는 계열(인문·자연)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해 선발한다는 것.

우수 신입생에게는 대학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뿐만 아니라 연간 400만원까지의 학업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특별영어프로그램 제공, 해외교환학생 파견, 전용학습실 제공, 생활관 무상 입주 및 세계 명문대학 탐방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또한 등록금 대비 장학금 수혜율이 매우 높아 전체 학생의 43%(2007학년도 기준)에 해당하는 학생이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전북대는 정시모집 원서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가군 1120명·나군 1270명 등 모두 2390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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