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일반전형 수능·내신 50%씩 반영

200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895명을 선발하고, 특별전형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10명, 농어촌학생·전문계고교출신자·기회균형선발제에서는 수시에서 이월된 인원을 선발한다.

영어 특성화 학과인 ‘린튼 글로벌 컬리지’의 글로벌학부는 가·나군으로 분할선발하는데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역이 3등급 이내인 자만이 지원 가능하다. 글로벌학부는 올해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일정 외국어시험성적을 취득한 학생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특히 100% 영어권 원어민의 영어강의, 입학생 전원 등록금의 50% 장학금 지급, 전원 기숙사 생활 등 아직도 해외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아주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다. 가군 일반전형의 전형방법은 인문·자연계의 경우 학생부 50%·수능 50%로 선발한다.

예능계는 실기만으로 모집인원의 3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70%는 학생부 30%·수능 30%·실기 40%로 선발한다. 체능계는 학생부 30%·수능 40%·실기 30%로 각각 선발한다. 사범대학 인문·자연계는 학생부 45%·수능 45%·면접 5%·교직적성·인성검사5%로 895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인문·자연계를 대상으로 일반전형만을 실시하며 수능(100%)만으로 275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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