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양교육협의회 12일 추계심포지엄

대학교양교육협의회(회장 양왕용 부산대 교양교육원장)는 오는 12일과 13일 1박 2일간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학자율화와 교양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제14회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51개 대학에서 11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교양과목 학습과 학습윤리 △자율전공학부의 운영방안 △철학과 교양교육 △교양과목 교수학습 사례연구 등 주제로 13개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먼저 ‘교양과목 학습과 학습윤리’ 는 △연구의 사회적 책임 △대학생 과제물 표절의 예방과 대책 △과학기술 분야 교양교과목에서 영상 보조학습 자료를 활용한 글쓰기 교육사례 연구 △교양교육으로서의 기초과학 등을 주제로 손화철(한동대)·조환규(부산대)·박희숙(국민대)·이보경(연세대) 교수 등이 발표한다.

최근 각 대학이 잇따라 정원을 늘린 자율전공학부 운영에 대해서는 손동현 성균관대 학부대학 학장을 비롯해 홍혜경 연세대 학부대학 학사지도교수, 김원형 대전대 교육개발센터장, 최종철 서울대 기초교육원 연구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철학과 교양교육’은 장은주 영산대 학부대학 교수와 하상필 인제대 기초대학 교수, 권성호 한양대 학부대학 학장 등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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