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재학생들의 취업 능력 향상과 취업 마인드 함양을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에서 취업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취업캠프는 3·4학년 300명과 1·2학년 150명 등 총 450명 학생들이 참가하며 ‘대구대 2008학년도 동계 야심만만 취업 캠프(부제 취업은 전쟁이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대구대는 행사기간 동안 삼성전자, 한솔제지 등의 인사 책임자와 한국생산성본부 등의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취업능력 향상’, ‘취업 마인드 변화’, ‘직업 기초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대구대는 재학생의 국제적 취업능력 향상과 외국 기업의 인재상에 대한 정보, 국내 유수 기업 취업에 필요한 외국어 면접과 이력서 작성법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 8, 9일 양일간 양산에서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김영환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취업캠프는 고학년 뿐 아니라 저학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취업정보와 준비사항 등을 알려주기 위해 준비된 것”이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고와 교비로 운영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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