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가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운동 선수에게 맞춤형 스포츠 마우스가드를 제공하고 있다.(사진=대전보건대)
대전보건대가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운동 선수에게 맞춤형 스포츠 마우스가드를 제공하고 있다.(사진=대전보건대)

[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는 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이승찬)와 대전명석고등학교, 대전체육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세 기관 소속 운동선수에게 맞춤형 스포츠 마우스가드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체육회에서는 태권도선수와 복싱선수, 대전명석고는 럭비부 선수, 대전체육고는 복싱부 선수에게 마우스가드를 제공한다.

마우스가드 제공 사업은 대전보건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정숙) 혁신지원사업단에서 시행하는 지역사회돌봄(Total Health Care) 프로그램이다. 제공하는 마우스가드는 대전보건대 치기공과 전공 봉사동아리 ‘이해박는사람들(지도교수 임중재)’과 허익강 대전M치과 원장, 김진욱 부여굿샘치과 원장이 협업해 제작하고 있다.

마우스가드는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구강과 뇌의 부상을 줄이고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착용하는 장비다. 격투 종목 선수는 경기 중에 의무적으로 마우스가드를 장착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