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융 분야 인재 양성 위해 협약 체결

한양대와 신한라이프가 산학 공동연구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양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와 산학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 교류하기 위해 24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디지털·금융 분야에서 공동으로 연구하며 기술과 우수 인재를 교류하고자 체결됐다. 두 기관은 금융보험 관련 빅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자산운용 전략, 데이터 관리에 대한 산학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양대 학생들의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IC-PBL(산학연계형 과제해결식수업)을 강좌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우승 총장은 “ESG 경영을 강화하며 보험업계 리딩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는 신한라이프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디지털·금융 분야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은 생존을 위해 필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산학협력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나아가 보험업계를 이끌어갈 신한라이프만의 일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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