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9시부터 줌(ZOOM)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

동국대 전경 (사진=동국대 제공)
동국대 전경 (사진=동국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2021 NRF 한미특별협력 온라인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불안정과 팬데믹의 시대의 비판(Critique)의 윤리’를 주제로 열린다. 동국대 트랜스미디어세계문학연구소와 디지털인문학 LAB(소장 김영민), 텍사스주립대학, 코넬대 예술위원회(CCA, Cornell Council of Arts), 단국대 외국어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후원은 한국연구재단과 동국대, 단국대, 코넬대, 텍사스주립대, 한국영어영문학회, 한국동서비교문학회가 맡았다.

동국대 디지털인문학 LAB 소장을 맡고 있는 김영민 동국대 명예교수는 “지난 5년 동안의 포스트비평을 점검하고 이에 저항담론으로 대두되고 있는 새로운 비판적 비평을 ‘불안정과 팬데믹 시대의 비판의 윤리’로 설정했다”며 “아직 불확정적인 준안정성(metastable) 상태의 비평이론에 대한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의 방향을 가늠해 보고자 심포지움을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티모시 머레이(코넬대 교수) △필립 E 웨크너(플로리다대 교수) △로버트 T. 탤리 Jr.(텍사스주립대 교수) △제프리 R. 디 레오(휴스톤-빅토리아대 교수) △캐롤린 레스작(사이먼프레이저대 교수) △피터 D. 매튜스(한양대 교수) △김영민(동국대 명예교수 겸 항주사범대 석좌교수) 등 비평이론에 저명한 미국, 캐나다, 한국의 학자 총 7명이 토론에 나선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움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텍사스주립대 줌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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