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기간 중 4대 보험 가입 및 매학기 200만원 상당 훈련 장려금 지급

안산대 전경.(한국대학신문DB)
안산대 전경.(한국대학신문DB)

[한국대학신문 이중삼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호텔관광학과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모한 ‘2020년도 일학습병행 전문대 재학생단계 사업’에 선정돼 유명 리조트에 조기 취업해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5일 전했다. 

안산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현재 재학중인 1학년 학생부터 2학년 1학기에 롯데호텔 앤 리조트와 워커힐호텔 앤 리조트 등 유명 리조트에 조기 취업해 해당 직무에 대한 집중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재학생들은 집중 훈련 기간 중에 4대 보험 가입은 물론 훈련 근무시간에 대한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보전을 받게 된다. 또한 매학기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상당의 훈련 장려금을 지급 받는다. 

윤동열 호텔관광학과 학과장은 “위드 코로나 이후 급성장하게 될 호텔관광업계의 인력 수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양질의 교육 기회와 함께 국내 유명 리조트 등 학습기업에서 취업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의 선정을 시작으로 재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면세점과 백화점 기업 등을 매칭할 수 있는 매장판매 ‘L3의 직종’도 추가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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