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와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지역의 평생학습을 위해 8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8일 대구평생학습진흥원(원장 장원용)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은 대구보건대와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평생학습진흥을 위한 정보와 자료를 상호 교환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사회 평생학습 증진 노력 △지역사회 보건의료 교육 운영 △은퇴 설계 준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원용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원장은 “지역사회 보건교육의 중심인 대구보건대와 협업해 건강·의료·헬스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남성희 총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노동시장의 변화는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으로 교육의 패러다임 역시 평생직업 교육 체제로 대체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평생학습진흥원과 함께 지역발전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평생학습 진흥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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