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와플과 달고나 간식’ 등 이벤트 마련

[한국대학신문 이중삼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022학년도 입시 수시1차 면접을 맞아 면접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편의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구미대는 15일 면접을 위해 캠퍼스를 방문한 면접생과 학부모를 위해 캠퍼스 곳곳에 휴게실을 마련하고 긴장감을 해소하며 대기 시간을 편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건물과 면접 장소, 식당과 휴게실 등에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실시했다. 

원거리 참가 면접생들을 위해서는 경기·충청·전라, 경북, 경남 등지에 왕복 버스를 지원하고 식사와 음료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음료와 간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면접 후에는 친구들이나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구미대 홍보대사 ‘키우미’ 학생들은 본관 앞 광장에서 ‘플라워월 포토존’,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와플과 달고나 간식’, ‘합격기원’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구미대가 구미시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은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과 구미선산청소년수련원에서 건강점검과 체험 행사를 펼쳤다.

이날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구미 형곡고 김주연, 하지민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교수님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편하게 면접을 볼 수 있었다”며 “친구와 열쇠고리를 만들어 우정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축제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며 활짝 웃었다.

최성철 구미대 입학처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과 위생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안전하고 편안한 면접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면접 후에는 그동안의 긴장과 입시의 무게감을 내려 놓고 즐거움과 웃음으로 캠퍼스의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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