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산학협력 소통과 성과교류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2021 산학협력 엑스포’가 열린다.

올해 엑스포는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산학협력 엑스포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세상을 바꾸는 협력, 미래를 밝히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수원컨벤션센터 행사장과 온라인 홈페이지 두 곳을 통해 전시관이 연계·운영 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소규모 현장관람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전시관은 산학협력 정책과 성과를 ‘교육-취·창업-기업협력’이라는 인재성장 흐름에 따라 설명할 수 있도록 구성 돼있다. △정책 △산학교육 △취·창업 △기술사업화 △기업참여 등 6개 주제관을 둘러볼 수 있다.

온라인 성과(행사)관은 온라인 3D·2D 방식 선택 및 대학별 성과 검색 기능 강화, 다양한 행사 방송을 위한 실시간 방송실 운영 등 사용자 맞춤형 전시환경을 도입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이 밖에도 국내외 명사의 공개 강연과 토론회, 1인 창작자 경진대회, 드론 축구 대회,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혁신공유대학 만들기 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부와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