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문화학과가 한글날을 맞아 ‘제11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9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국어교육과 세계시민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학술문화제에서는 △국외 한국어 교사들의 교육 현장 소개 영상 ‘세계 곳곳에 한국어 꽃이 피었습니다’ 상영 △김복희 코이카 ODA 연구센터 연구위원의 ‘국제 개발 협력과 한국어 교원의 진로 탐색’ 특강 △‘알찬 학교생활, 이렇게!’ 학교생활 상담 △생생한 한국어교육현장 이야기 좌담회 △제3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영상 공모전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학술문화제 사회를 맡은 장미라 한국어문화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세계 곳곳의 재학생, 동문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며 “풍성한 내용과 새로운 방식으로 채워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변창구 총장은 “언어 간, 문화 간 교류와 소통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이때 온라인을 기반으로 세계인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자 애쓰는 노력이 느껴진다”며 “참석한 모두가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통해 유익한 배움과 교류의 기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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