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장경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전자공학과 교수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장 교수는 공공안전통신망포럼 전문가협의회장과 범부처(행안부, 국토부, 해수부) 국가통합공공망(재난안전통신망, 철도통합무선망, 초고속해상무선통신망) 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통합공공망의 효율적인 연동·구축·운용에 대한 기술 개발과 상호운영성 제고, 표준운영체계‧정책방안 구축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 교수는 2011년부터 국가재난망 통신기술방식 선정에 참여했고 2014년부터는 재난안전통신망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Information System Master Plan)에 대한 전문가 기술자문을 했으며 공공안전통신망포럼 전문가협의회 회장으로서 기술연구‧실행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지난해부터는 국가통합공공망 기술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재난안전통신망의 전파간섭 해소‧상호운영성 확보에 이바지했다.

또한 5G 상용화‧5G 융합서비스 촉진을 위한 5G포럼의 교통융합위원장으로서 지난해 11월 5G 기술 연구개발‧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12월부터는 한국통신학회의 펠로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