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가 ‘캠퍼스를 바꾸는 100일 프로젝트 기전소셜 리빙랩’ 사업 일환으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전주기전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대학일자리센터가 ‘캠퍼스를 바꾸는 100일 프로젝트 기전소셜 리빙랩’ 사업 일환으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캠퍼스를 바꾸는 100일 프로젝트 기전소셜 리빙랩’은 회의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 중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추진해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캠퍼스 생활을 개선해 나가는 프로젝트다.

리빙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5개 학과, 9팀, 27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로웨이스트(기전 Z팀) △줍깅·업사이클링(No Trash! Yed Fresh! 슬기로운 기전 Life팀) △넛지첼린지(Nudge Challenge팀) △안전한 등·하굣길(진입로 개선을 통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팀) △제로플라스틱(기전 제프리 200팀) △흡연실 개선(슬기로운 교내 흡연생활팀) △주차장 개선·스쿨버스 공급 확대(기전BUS 차차차!팀) △기전 체력증진 프로젝트(Service. Health. Exercise.팀) △사물함 늘리기 프로젝트(Gold Stream팀)의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사회적경제인재양성과 이영실 씨 외 7명이 ‘진입로 개선을 통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프로젝트’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리빙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준비하며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와 불편함을 직접 제안하고 해결방법을 실험해보는 과정이 매우 즐겁고 뿌듯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조덕현 대학일자리센터의 센터장은 “리빙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캠퍼스에 필요한 많은 아이디어가 도출됐다”며 “도출된 아이디어 실천을 위한 환류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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