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최초 합격자 등록 결과 미등록 인원이 발생함에 따라 진행된 정시 1차 추가합격자 등록 결과 95.2%가 등록했다.

15일 로스쿨협의회(이사장 김건식 서울대 법대 교수)가 전날 마감된 전국 25개 로스쿨 정시 1차 추가합격자 등록 결과를 취합한 결과, 총 정원 2000명 중 1904명이 등록을 마쳤다.

건국대·고려대·서울대·서울시립대·아주대 등 5개 로스쿨이 정원을 모두 채웠고, 경희대(88.3%)를 제외한 수도권 로스쿨 모두가 90% 이상의 등록률을 보였다.

수도권 로스쿨은 성균관대 99.2%, 한양대 98%, 연세대 94.2%, 한국외대 98%, 서강대 97.5%, , 인하대 96%, 중앙대 94%, 이화여대 91%로 집계됐다.

지방 로스쿨의 경우 경북대(95.8%), 부산대(97.5%), 전남대(97.5%), 전북대(96.3%) 등이 높은 등록률을 보였고, 제주대(90%), 충남대(90%), 충북대(91.4%), 강원대(90%) 등으로 나타났다.

영남대(87.1%), 동아대(86.3%)의 등록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미충원 로스쿨은 19~20일까지 정시 2차 추가합격자 등록을 거친 뒤, 21일~28일까지 2차 이후 추가합격자를 뽑을 예정이며, 이후에는 추가 모집 전형을 새로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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