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의학·치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위한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기초의과학부에 합격한 20명, 법학전문대학원 진학과정인 법행정인재학부에 합격한 10명 모두 수능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10등급 이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수능 4개 영역의 합이 12이내인 학생들을 모집했던 특별복수전공에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처장 성한기(심리학과) 교수는 "최저학력기준제, 해외복수학위제, 특별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합격함에 따라 학내의 학구열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모집한 우수 인재들을 내실 있게 교육해 사회로 배출한다면 우리 대학이 진정한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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