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가  ‘개교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강릉원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는 올해 개교 75주년을 맞아 10일 ‘개교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총장 기념사 △대학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장기근속(30년·20년·10년)표창(교직원) △6대 핵심역량 인재상 표창(학생) △지역친화 우수학과에 대한 인증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은 “1946년 강릉사범대학으로 시작한 우리 대학이 종합대학 승격, 원주대학과 통합을 거쳐 지금의 강릉원주대학교에 이르게 된 지 올해로 75주년을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학령인구의 급감과 코로나19 상황 등 교육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우리 대학은 탄력정원제 시행, 선제적 구조개혁 등 혁신과 구성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중부권 최고의 교육ㆍ산학협력 국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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