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관련 협력 체계 구축 위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이민재단이 외국인 유학생 관련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사진=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이민재단이 외국인 유학생 관련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사진=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사무총장 이보형)와 재단법인 한국이민재단(사무총장 양승권)이 외국인 유학생 관련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지원을 통해 전문대학 입학자원을 확보하고 법무부의 외국인 유학생 정책에 대응하는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외국인 유학생의 출입국 관련한 컨설팅 △우수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노력 △기타 양 기관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문대교협에 따르면 한국이민재단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향후 전문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체계의 질 관리와 전문대학 국제교류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보형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인구 감소 시대에 전문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전문대의 입학자원 확보 방안과 더불어 정부의 인력부족 직업군 외국인력 활용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분야의 △정책연구 △공동대응 △전문가 자문 등의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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