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김호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디자인미술학과 교수가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호반 갤러리에서 퇴임 기념 전시회를 연다.

전시에는 초기 유화 작품부터 황천무가, 달마, 백호, 경주 풍경과 함께 최근 주력하고 있는 십장생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호연 교수는 뉴욕 주립대(Stony Brook) 초청교수를 거쳐 동국대 경주캠퍼스 미술학과에서 26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김호연 교수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 총 69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선재 미술관 초대전(1997), 백남준 추모전, 스페이스 월드 갤러리(뉴욕, 2006) 등 단체전 다수도 가졌다.

김호연교수 작품 십장생 145.0x67.5 mixed media 2020.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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