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위한 장학기금 전달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숙명여대 ROTC 동문회가 2일 창립됐다. 2010년 우리나라 여자대학 최초로 학군단이 설치돼 관심을 모았던 숙명여대 학군단이 창립 11년 만인 이 날 교내에서 동문회 창립식을 거행한 것. 

창립식에는 현역 및 예비역 동문을 비롯한 재학생 학군단, 역대 학군단장, ROTC중앙회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2010년 창설 이래 총 241명의 장교를 배출한 숙명여대는 지난 7월 공군 학군단 설치대학에 추가 선정돼 여대 최초 육군 ROTC에 이어 공군 ROTC 까지 두 개의 학군단을 운영하는 최초의 여대라는 기록을  남겼다.

박진서 ROTC 중앙회장이 초대 동문회장으로 선임된 배민수 대위에게 동문기를 수여하고 있다.(두번째) 창립과 동시에 후배들에게 지급하기 위해 신설된 학군단 동문회 장학기금을 장윤금 총장(세번째)에게 전달한 배민수 회장이 거수경례로 내빈들에게 인사하고 있다.(맨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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