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부문 자장스런 장애인상을 수상한 김종인 교수(왼쪽) (사진=나사렛대 제공)
교육발전부문 자장스런 장애인상을 수상한 김종인 교수(왼쪽) (사진=나사렛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김종인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 명예교수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5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에서 교육발전부문상을 수상했다.

제15회째를 맞이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위원회 주관으로 장애인복지와 인권 향상에 헌신하고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물을 발굴해 노고를 치하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 명예교수는 한국인 최초의 미국 민간재활학박사로 나사렛대를 국내 최고의 장애인고등교육 기관으로 우뚝 세운 주역이다. 재활학 박사과정과 지적 장애인을 위한 학사학위과정 등 장애인 교육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등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명예교수는 올해 8월 정년퇴임 이후 재활학트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5년부터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하며 재활복지 전문인력 양성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 인재개발에도 선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