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출신 68% 차지

충남대가 법학전문대학원 정원을 모두 채운 결과 서울·경기 출신이 6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 법학전공자는 100명 중 83%를 차지, 법학전공자 17%를 압도했다.

충남대는 지난 2일,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자 추가 등록을 마치고 정원 100명을 채웠다고 밝혔다. 그 결과 서울대 출신이 18명, 고려대가 16명으로 조서됐다.ㅣ 이어 서강대 8명, 카이스트와 연세대가 6명, 성균관대와 이화여대, 한양대가 각각 5명이 등록했다.

충남대 출신은 10명으로 전체의 1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46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어 경기권이 22명이었다. 대전출신은 20명, 충남은 1명이었다.

전공별로는 법학 전공자들이 17명인데 비해 비 법학전공자들이 83명으로 상대적으로 비법학과 출신의 비율이 높았다. 남녀 비율에는 남자가 68명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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