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동물보건과는 전북대 수의과대학 부속 전북동물의료센터와 도내에서 우수 동물보건사 양성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열린 협약식에는 장재홍 전주기전대 동물보건과 학과장, 안동춘 전북대 수의과대학 학장, 조호성 전북동물의료센터장 등 양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학교는 동물보건사라는 새로운 직업이 정착됨에 따라 우수한 동물보건사 배출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북지역 내 양질의 수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교는 교육과정, 현장 실습 등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발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재홍 학과장은 “동물보건사 제도의 정착과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한 단계 발전적인 수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