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청년 창업가의 대화’ 행사 개최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스타트업 창업 법무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강원대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강원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박범계 법무부장관, 청년 창업가와 함께 ‘청년 창업가와의 대화’ 행사를 6일 춘천캠퍼스에서 진행했다.

법무부는 ‘스타트업 창업 법무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학생 등 청년 창업가들의 법률적 애로사항과 법무 지원 수요를 파악하고자 강원대와 함께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박범계 장관은 대학 캠퍼스를 탐방하고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부지와 KNU 스타트업 큐브를 둘러봤다.

행사에서는 법무부의 ‘스타트업 창업 법무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개요 및 현황 발표, 청년 창업가와의 대담, 토론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송준혁 ㈜늘품내진이앤씨 대표, 이재경 ㈜렌즈웨어 대표, 김규현 감자아일랜드 대표, 최원준 컨플 대표, 이희철 BS Eco 예비창업자 등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박범계 장관은 “법무부는 IT, 지식재산 등 각 분야의 전문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무부 법률지원단’을 통해 이미 수년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법률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청년 창업가 여러분이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경청해 창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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