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의 미래에 혁신을 더하다’ 주제로

김미정 산학협력중점교수의 발표 모습(사진=삼육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2주기 사업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11일 온라인으로 포럼을 개최했다.

‘삼육의 미래에 혁신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강태진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의 개회사와 김일목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3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김미정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삼육의 미래를 그리다 –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미정 교수는 “1주기 사업 운영 결과 융복합 교육모델 확산과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기반 전인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혁신에 기여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2주기 사업의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노력해야한다”라고 제언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임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인 이병희 교수가 ‘삼육, 미래로 나아가다 –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방향’을 발표하며 2주기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병희 교수는 “자율혁신계획에 따른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대학 교육의 질적 혁신을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자율성과 책무성, 공공성을 제고하고 질적 혁신 및 적정규모화 지원, 부처 협업형 신산업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의 성공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면서 “지난 1주기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2주기 사업에서 교육의 질적 혁신을 이루고 학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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